30일 무안 남악서 ‘제2회 전남 정원페스티벌’

기사승인 2022. 09.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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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정원작품·5개 체험행사 등 즐길거리 다채
전남도
지난 제1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열린 남악신도시 중앙공원에서의 개막식./이명남기자
전남도는 30일부터 4일간 무안군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주민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제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환타지! MUAN FANTAS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60개 정원작품과 5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0일 오후 5시 주현미, 박현빈 등 인기가수 10여 명이 출연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원으로의 환상여행을 출발하게 된다.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작가정원, 시민정원, 상가정원 등과 함께 학생정원 분야를 추가해 지난해보다 17점 많은 60개 정원을 전시한다. 분야별 우수작품 총 17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1300여만원의 푸짐한 시상금도 주어진다.

또 남악신도시 상가 활성화를 위해'무안한끼 자랑'을 새롭게 운영한다. 행사에 참여할 20개 상가의 각 대표 메뉴를 개발해 행사 기간 시식권, 상가정원 상품권 등을 제공해 상가 홍보와 함께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 정원119 가든상담소와 플라워카펫, 다육이 정원, 미니토피어리 정원, 보존화(프리저브드 플라워), 모스정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토존 5곳을 조성해 방문객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꾸몄다.

문금주 도 행정부지사는"정원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장을 방문해 일상의 수고로움을 잠시나마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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