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중 공항공사 사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예방

기사승인 2022. 09. 30. 17: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윤 사장은 한-중 항공노선 조속한 재개 필요성과 협력 요청
clip20220930165050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이 30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오른쪽)을 예방하고 양국간 항공노선의 조속한 재개방안을 농의하고 있다./제공=한국공항공사.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30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예방해 양국간 항공노선 조속한 재개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윤형중 사장은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입국 1일차 PCR 검사의무 해제는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이 본격 재개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한중간 핵심노선인 김포-베이징을 비롯한 다양한 노선이 빠른 시일 내 복원돼 양국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한-중 항공노선은 양국 국민 교류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한-중 항공노선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한중간 항공 여객은 약 1833만 명으로 교류가 매우 활발했으나 코로나 여파로 올해 8월까지 누적 여객은 약 20만 명에 불과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이 지난 6월 29일 복원된 데 이어 중국 베이징 노선이 재개되면 동북아 3국 수도를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베세토(베이징~서울~도쿄) 라인이 복원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