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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NH농협, 2022년 ‘인공지능활용’ 교육과정 입학식 개최

국민대·NH농협, 2022년 ‘인공지능활용’ 교육과정 입학식 개최

기사승인 2022. 10. 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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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NH농협 '고객이 체감하는 올 디지털' 목표
디지털 인재 양성 산학협력…8주간 진행
국민대,NH농협 산학협력
7일 국민대·NH농협, 2022 '인공지능활용 과정' 입학식. /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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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경영관에서 NH농협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활용 과정'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구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이상래 NH농협은행 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11일 국민대에 따르면 '고객이 체감하는 올 디지털'을 목표하고 있는 NH농협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10월7일부터 11월25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이뤄진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교육과정에는 NH농협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딥러닝 등에 대한 이론 교육 뿐 아니라 GPU 24개를 갖춘 딥러닝 서버 7개를 사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 구현하는 실습도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을 위한 강사진에는 학계의 여러 교수와 현장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을 위탁받은 국민대는 국내 최초로 학부(AI빅데이터융합 경영학과), 일반대학원 석·박사(데이터사이언스학과), MBA(AI빅데이터 전공) 등 모든 학위 과정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교육체계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최 경영대학원장은 "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서는 기술뿐 아니라 업무재설계나 교육과 같은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활동에 대한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NH농협의 인공지능 도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현업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행장은 "현재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인공지능과 함께 일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기"라고 강조하고 "금융업에서도 곧 인공지능과의 협업이 필수적인 시대가 도래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소중한 기회로 삼아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여 자신과 NH농협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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