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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배송 도입 후 첫 분기 흑자…3분기 영업익 103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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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11. 10. 06:28

매출 6조8383억원으로 원화 기준 사상 최대 규모
[쿠팡 이미지] 쿠팡 잠실 신사옥_1
쿠팡 잠실 사옥
쿠팡이 2014년 로켓배송 도입 후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쿠팡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보고 실적에 따르면 쿠팡은 올 3분기 영업이익 1037억원(7742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40.5원 환산), 당기순이익 1215억원(9067만달러)를 기록, 로켓배송 출범 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만 해도 쿠팡은 영업손실 3억1511만달러(3653억원), 순손실 3억2397만달러(3756억원)을 기록했지만, 올들어 1~2분기 적자폭을 연달아 줄였고 3분기 들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5조3850억원) 대비 27% 증가한 6조8383억원을 기록했다. 원화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달러 매출은 지난해 46억4470만달러와 비교해 10% 증가한 51억133만달러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쿠팡의 지속적인 발전은 기술, 주문 처리 및 라스트 마일(last mile·최종 배송단계)을 통합하는 독보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7년 동안 투자한 수십억 달러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기계 학습 및 로봇 공학을 포함한 프로세스 최적화 및 자동화에 계속적으로 투자해 고객에게 더 풍부한 경험과 저렴한 가격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의 CFO인 가우라브 아난드는 "이번 분기에 또 다른 이정표를 달성해 전체 사업에서 9100만 달러의 기록적인 순이익을 달성했다"면서 "최근 개선의 대부분은 기술, 인프라, 공급망 최적화 및 프로세스 혁신에 대한 투자의 결과"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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