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도시정부 자체 플랫폼…이달 말 서비스 제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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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이 공공분야로서는 유일하게 메타버스 분야에서 최고의 발명으로 선정됐으며, 첫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정식 출시도 전 타임지에서 올해 최고의 발명으로 인정됨에 따라 사업의 위상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메타버스 분야로 선정된 발명은 총 4가지로 메타버스 서울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팀즈용 메시' △액트로니카사의 '스키네틱 햅틱 조끼' △매그노푸스사의 '연결된 공간'이 꼽혔다.
이 중 메타버스 서울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도시정부 중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수립된 '메타버스 서울 추진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메타버스 서울 1단계 추진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8월 메타버스 서울 비공개 시범운영(CBT)을 거치며 이달 말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혜경 시 디지털정책관은 "메타버스 서울이 타임지뿐 아니라 많은 해외 기관과 언론의 이목을 끌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해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