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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윤희근 경찰청장 “현 단계선 특수본이 가장 공정한 수사 형태”

[이태원 참사] 윤희근 경찰청장 “현 단계선 특수본이 가장 공정한 수사 형태”

기사승인 2022. 11. 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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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심사서 "특수본 수사 후 특검 도입 여부 판단" 입장 밝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지난 8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송의주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특별검사)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윤 청장은 1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서 '경찰의 셀프수사를 중단하고 특검 수사를 받는 것이 더 좋은 방안인 것 같다'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지금 단계에서는 법적으로 가장 공정하게 (수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특수본(경찰 특별수사본부) 형태"라고 답했다.

윤 청장은 "이후에 특검을 할지는 이 결과(특수본 수사 결과)에 따라서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사건의 수사를 지휘하느냐'는 주 의원의 질문에는 "특수본 수사에 대해서는 제가 일체 지휘를 하거나 보고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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