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물절약 캠페인 전개, 물 수요관리 강화 등 사전비상행동 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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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뭄에 따른 물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대시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심각한 가뭄 상황이 지속될 경우에 대비해 비상 대체수원 개발 등 단계마다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16일에는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 500여명이 시내 주요 거점 20곳에서 '생활 속 20% 물 절약' 캠페인을 펼치며 동복댐 고갈의 위기상황을 알리며 시민들이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전 세대의 수도밸브 조절을 통한 수압저감에도 나섰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 8개 실국, 13개 부서가 참여하는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시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물 절약 실천과 용수 확보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돗물 사용량을 감량한 세대에는 일정 부분 요금을 감면해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이르면 내년 1월 납기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17일부터는 실질적인 물 절약 실천을 돕기 위해 97개 동 공동주택 1200단지 44만6947세대를 대상으로 수압저감 실천 현황조사 및 희망세대에 대한 수압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천 유지용수 일부를 용연정수장으로 공급하는 사업과 용연정수장 인근 지하수 개발 사업 등에 160여억원, 누수되는 물을 줄이기 위해 동복계통 비상도수관로 사업, 노후 상수관 교체사업, 블록 구축 사업 등에도 내년 예산 총 157억원을 각각 투입하는 등 상수도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에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조40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수립한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 대책에 포함된 186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민간투자 3651억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이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예산'은 9251억원으로 127개 사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568억원을 투입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을 위한 예산도 120억원을 반영했다. 신규 공원 조성에 4148억원, 노후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126억원, 도시생태숲 조성에도 114억을 각각 투입한다. 이 외에도 경유자동차 저공해화를 지원하며 대중교통도 확충할 계획이다.
59개 사업에 1154억원을 책정한 '기후위기 적응 예산' 가운데 농업용수 공급시설 및 노후시설개선 사업에는 30억원이, 이상기후에 대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12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