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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KF-16 1대 엔진이상 추락…조종사는 비상탈출 (종합)

공군 KF-16 1대 엔진이상 추락…조종사는 비상탈출 (종합)

기사승인 2022. 11. 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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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공군 KF-16 전투기가 한미 연합 비상활주로 접근훈련을 위해 경북 영주 비상활주로에 접근하고 있다./제공=공군
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20일 오후 8시 5분쯤 추락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8월 12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서 F-4E 전투기 1대가 서해로 추락하고 조종사 2명이 무사히 비상 탈출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공군에 따르면 전투기는 초계 임무 수행 중 강원 원주기지 서쪽 약 20㎞ 지점의 경기 양평군 양동면 산악 지역에서 엔진 이상이 발생, 조종사 1명이 비상 탈출했다.

추락 전투기는 좌석이 1개(단좌)인 KF-16C로, 탈출한 조종사는 무사하며 공군항공우주의료원으로 후송될 예정이다.

공군 관계자는 "정찰자산 및 비상대기 전력을 제외한 전 기종을 비행중지 했다"면서 "해당 기종의 비행을 사고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중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계자는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F-16은 F-16 전투기를 국산화한 부품을 조립생산하는 방식으로 도입한 F-16계열 전투기다. 이 전투기는 지난 1997년 8월 처음 추락사고가 발생했고, 그해 9월에도 재차 추락 사고가 났다. 두 사고 모두 연료 도관 부식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2002년 2월 엔진 터빈 블래이드 파손으로 1대가 추락했고, 5년 뒤인 2007년 2월 정비 불량 사고 이후, 그해 7월 비행 중 착각으로 서해에 추락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09년 3월 조종사 과실, 2019년 2월 부품 고장으로 각 1대가 추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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