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양남면 발전협의회와 노인 복리증진 기여

기사승인 2022. 12. 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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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자력환경공단, 양남면발전협의회와 노인무료급식소 방
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이사장이 양남면발전협의회와 노인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있다/제공=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양남면 발전협의회와 로컬푸드를 활용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8월부터 경주시 양남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해 노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무료급식소는 방폐 장 특별지원금 중 42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된 '양남 면 주민회관'에서 양남 면 장날(4일, 9일)에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무료급식소 운영에는 공단 자원봉사자와 양남 면 새마을부녀회, 농업 산악회, 생활개선 회, 농가주부모임 등이 참여하고 있다.

무료급식소에 소요되는 식재료는 양남 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 지역 농어업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중·저 준위방폐 물 처분시설 주변지역에서 생산된 미역, 꿀, 배추, 가자미 등 농·수산물의 판매확보로 지역과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 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순 양남 면 발전협의회 회장은 "양남면 지역주민 전체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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