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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美 기아 EV6 판매 46% 급감…현대차 아이오닉도 24.5%↓

11월 美 기아 EV6 판매 46% 급감…현대차 아이오닉도 24.5%↓

기사승인 2022. 12. 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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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감축법' 서명하는 바이든 美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등을 골자로 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 맨친 상원의원, 척 슈머 상원의원, 제임스 클리번 하원의원, 프랭크 펄론 하원의원, 캐시 캐스터 하원의원./연합뉴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북미산 전기차에만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여파로 풀이된다.

2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전기차 아이오닉5는 1191대, 아이오닉은 2대 팔려 현대차 전기차는 총 1193대 판매됐다.

이는 전달인 10월 아이오닉 모델 판매량(1580대)보다 24.5% 감소한 수치다.

기아 전기차 EV6의 11월 판매 대수도 641대에 그쳤다. 10월 미국에서 1186대가 판매된 점을 감안하면 46%나 줄어들었다.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주력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8월 16일 IRA 시행 이후 감소 추세다.

특히 기아 EV6 판매량은 8월 1840대, 9월 1440대에 이어 10월과 11월 각각 1186대, 641대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아이오닉 판매량도 10월(1580대)을 제외하고 8월 1517대, 9월 1306대 등으로 줄었다.

다만 현대차와 기아는 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판매 부진에도 11월 미국 시장 전체 판매량에서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증가한 총 6만3305대를 판매했다. 소매 판매도 5만6592대로 28% 늘었다.

특히 엘란트라 하이브리드(HEV)와 싼타페 HEV 등은 11월 판매 신기록을 달성해, 전체 친환경 차 판매량은 39% 증가했다.

기아의 11월 총판매량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기아 미국 총 판매량은 5만6703대로 작년 동월 대비 25.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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