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리 없는 기부천사 ‘쌀 200포’ 기탁

기사승인 2022. 12. 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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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내이동 사랑의 쌀(익명) 기부릴레이 56호
익명의 기부자가 내이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백미 200포.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2일 익명의 기부자(기부릴레이 56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달라며 '사랑의 쌀'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으로 기탁하고 싶다는 이번 기부자는 해마다 연말연시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익명의 기부 천사가 기탁한 '사랑의 쌀'은 기부 천사의 뜻에 따라 무료급식소 및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헌철 내이동장은 "익명의 기부 천사의 따뜻한 선행으로 우리들의 마음이 풍족해지는 것 같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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