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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화물연대 파업에 공공주택 128곳 입주 지연 우려”

LH “화물연대 파업에 공공주택 128곳 입주 지연 우려”

기사승인 2022. 12. 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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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선 화물차에 업무개시명령서 부착<YONHAP NO-7030>
2일 오전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한일현대시멘트 앞에서 국토교통부와 영월군청 관계자들이 경찰 엄호 속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노조원 차량에 업무개시명령서를 붙이고 있다. /사진=연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무주택 서민 등의 공공주택 입주 지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2일 LH에 따르면 전국에서 시행 중인 공공주택건설사업 관련 총 431개 공구 중 244개 공구가 공사 중이다. 이 가운데 128개 공구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운송 거부로 레미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LH는 내년 상반기에 총 2만9000가구 입주가 예정된 만큼 대체 공정 등으로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로 골조 공사 등 주요 공정이 중단될 경우 공공주택 입주 지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LH는 지난달 30일에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건설공사 중단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파업 장기화로 인한 입주 지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손해배상청구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공공주택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주택 청년과 서민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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