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3~11도
| [포토] 습기 찬 버스 | 0 | 서울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며 한겨울 추위가 찾아온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을 지나는 버스 창문에 습기가 끼어 있다. /김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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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북북부 지역에는 낮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와 충청북부는 늦은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인천·경기남부·충청권에서 1~5cm·5mm 미만이다. 서울·경기북서부·전북북부·경북북부내륙·서해5도·울릉도·독도는 1~5mm 미만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다만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5도 가량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