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청소년 경제알기 UCC 공모전’ 수상작 8편 선정

중·고등학생, 대학생 대상 공모
'인플레이션과 우리 경제' 주제

한국은행 전경. /제공=연합뉴스

한국은행이 '2022년 청소년 경제알기 UCC 공모전'을 진행해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24세 이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부터 '인플레이션과 우리 경제'를 주제로 한 UCC를 접수했다.

69편(213명)이 응모됐으며 이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 등 총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다양한 원인을 사례를 통해 설명한 서명원·정용환·김두영·이한진 팀의 '과고생이 말하는 경제'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500원의 악몽', '오늘은 내가 인플레이션 전문가', '부루마불에서 무조건 지는 방법' 등 총 3편에게 돌아갔다.

한국은행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포상금 300만원을, 우수상·장려상 대상자에게는 각각 포상금으로 150만원,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수상작들은 모두 청소년 특유의 창의적인 표현력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