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

기사승인 2022. 12. 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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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6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지난 6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과 함께 보육 발전 기여 교직원 2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신규 공공형 어린이집 2개소, 열린 어린이집 13개소에 대한 선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영유아 사망사건 등이 끊이지 않고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아동학대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216곳의 어린이집 원장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지연 관장을 초빙한 가운데 아동학대 개념과 유형, 대응 방안 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원장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의 공공형·열린 어린이집은 이번 신규 선정 어린이집을 포함해 각각 31개소, 95개소로 늘었다. 시는 앞으로도 보육 발전과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향후 선정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내년에도 안심보육 환경 조성과 다양한 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보육 교직원들이 앞으로도 오산시 보육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되어 주시길 당부한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일선에 계신 보육종사자 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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