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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극심…부산→서울 6시간 소요

귀경길 정체 극심…부산→서울 6시간 소요

기사승인 2023. 01. 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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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에도 귀성 정체<YONHAP NO-1614>
설 연휴 사을째인 23일 귀경길 도로 곳곳에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연합
설 연휴 사흘째인 23일 귀경 행렬로 도로 곳곳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오후 4시를 정점으로 정체가 서서히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경부선을 이용하면 약 6시간 25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방향 경부선은 양산분기점~양산, 금호분기점 부근, 영동부근~영동1터미널 등부터 수도권 인근인 판교~판교분기점, 양재부근~반포 등까지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를 하루 남긴 만큼 귀경길이 더 혼잡한 모습이다. 대구에서 서울까지도 경부선은 4시간 45분, 경부-중부-수도권 제1순환선 사용시 4시간 28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약 5시간 34분 정도, 목포에서 서울까지도 약 5시간 58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에서 부산 방향으로는 약 4시간 57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남~양재, 신갈분기점~수원, 기흥휴게소 인근, 천안분기점~목천, 옥산휴게소~옥산 등의 구간에서 정체가 지속되고 있긴 하지만 귀경보다는 소통이 원활하다.

서울에서 대구가지는 3시간 29분,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약 2시간 7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호남선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약 3시간 57분, 서해안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3시간 21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정체는 오후 4시를 정점으로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의 주요 도시 요금소간 교통예보에 따르면 오후 4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울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3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 3시간 2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 3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5시에는 부산→서울 5시간 40분, 울산→서울 5시간 10분, 광주→서울 5시간 20분, 대전→서울 3시간 10분, 강릉→서울 3시간 40분 등으로 소요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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