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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루살렘 테러 강력 규탄...‘행위자제 촉구’

정부, 예루살렘 테러 강력 규탄...‘행위자제 촉구’

기사승인 2023. 01. 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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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회당 총격사건 희생자 장례...
지난 29일, 이스라엘 베이트셰메쉬의 한 묘지에서 열린 회당 총격 사건 희생자들의 장례식에서 추모객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연합
정부는 지난 27일 예루살렘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한 유대교 회당에서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7명이 숨진 데 대해 강력한 규탄을 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희생자들의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테러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 한다"면서 "최근 해당 지역 상황 악화에 우려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사자들이 긴장을 격화시킬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27일 밤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한 유대교 회당에서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7명이 숨졌다고 AP·로이터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7명이 숨졌으며,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들 가운데 중태인 환자가 적지 않아, 사망자 숫자는 늘 수 있을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간주하고 있으며, 총격범은 현장에서 '무력화'됐다고 밝혔다. 이 표현은 통상 사망했다는 뜻이라고 AP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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