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스트레이키즈 신보 역대급 판매를 기록한데다 니쥬 일본 투어 이연 수익도 반영되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이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984억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29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당사 추정치를 기존 대비 상향했는데, 인센티브 비용 회계처리가 1~3분기에 걸쳐 선반영되면서 4분기 부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그는 "스트레이키즈 미니 7집 'MAXIDENT(맥시던트)'는 300만장을 상회하는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특히 중국 팬덤 공동구매 물량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동사 주요 아티스트가 비교적 약세를 보여왔던 중국 시장의 저변 확대가 확인된 만큼, 향후 중국 공연시장 재개 시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니쥬의 경우 8월부터 총 16회의 일본 아레나 투어 및 4회의 돔 투어를 진행했는데, 3분기 진행된 14회의 아레나 투어만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