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원전 협력사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3. 02. 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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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협력사 간담회에서 발언중인 황주호 한수원 사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협력사와 간담회를 갖고있다/제공=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협력사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연인 두산 에너빌리티 사장 등 11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해 협력사 지원방안과 신 한울 3, 4호기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사장은 "2025년까지 신 한울3, 4호기와 새울3, 4호기 등 관련 일감을 조기발주를 확대하고, 이집트 엘다바 일감 등으로 협력사의 일감 부족을 해소해 원전산업 생태계가 조속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전 협력사들은 신 한울1호기 상업운전 개시 축하와 함께 신 한울3,4호기 사업재개에 따른 기대감을 보이며,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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