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방지…16개 동 배치
| didcjs | 0 | 서울 양천구 '우리동네돌봄단'이 주거개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양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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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우리동네돌봄단'을 기존 35명에서 38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돌봄단원은 주 1회 이상 전화와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안부를 살피고 필요자원을 연결한다. 활동 지역은 16개 동 주민센터(아파트 밀집 지역 목5동, 신정6동 제외)다.
구는 올해부터 운영시작일을 기존 4월에서 1월로 앞당겨 연중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조성했다.
또 구는 오는 10월 돌봄단원의 전문성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병행해 유형별 세부 대화법, 돌발상황 대처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우리동네돌봄단은 주민이 주민을 직접 살피는 밀착돌봄 사업인 만큼 주변에 힘든 이웃이 있으면 돌봄단에게 언제든지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민간 협력체계를 토대로 소외되는 구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돌봄단원 35명을 배치하고 총 1만7738건(방문 6964건, 전화상담 1만774건)의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 예방활동에 주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