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尹대통령, 신안군수와 통화 “인명 수색에 총력…민간 어선 동참해달라”

尹대통령, 신안군수와 통화 “인명 수색에 총력…민간 어선 동참해달라”

기사승인 2023. 02. 05. 16: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관련 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전남 신안 해상의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 박우량 신안군수로부터 현지 상황을 전화로 보고받고 "중앙에서 충분한 지원을 쏟겠으니 신안군도 모든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군과 해경이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민간 어선도 적극 동참하도록 해달라"며 "인명 수색에 총력 기울여달라"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수석은 "어제 사고 이후 윤 대통령은 선원들의 안위와 애태우는 실종자 가족을 위한 조속한 구조를 위해 통수권자로서의 지시를 내렸다"며 "이날 새벽 군용 헬기 3대와 해상초계기 투입을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 지시해서 해상을 수색 중이고, 해군 특수부대 추가 투입도 지시했다"고 부연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의 현지 급파도 지시했다. 또 해상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이종섭 국방장관에게 군 헬기 3대와 초계기 투입을 지시했고, 해군특수부대의 추가투입도 지시했다. 전날 오후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이 탄 24t급 통발어선이 전복됐다. 사고 직후 선원 3명이 민간 상선에 구조된 이후 9명은 실종된 상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