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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8일 동계체전이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평창, 강릉, 횡성, 춘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정부의 실내 마스크 의무 작용 해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마스크 프리' 대회"라고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동계체전은 개회식이 10일 오후 4시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개·폐회식을 포함해 모든 행사 및 경기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어 동계체전은 13일까지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에 총 1025명(선수 475명, 임원 및 관계자 550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 처음으로 알파인스키(슈퍼대회전, 선수부) 번외 경기를 운영한다.
올해 장애인 동계체전은 역사상 처음으로 참가 인원이 1000명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로도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