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 특가 프로모션은 전날 오전 10시 동남아를 시작, 오후 2시 일본 등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작 전부터 접속자가 몰리기 시작했다. 진에어는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사전에 서버 용량을 대폭 늘리고 목적지별 행사 시작 시점을 분리하는 등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행사가 시작된 직후 홈페이지 접속 지연이 발생했으나 시스템 마비 등의 문제점 없이 원활한 운영이 이뤄졌다.
행사 첫날 매출액은 100억원을 돌파해 2017년 진마켓 이후 약 6년여 만에 하루 매출액 최대치를 달성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여행 수요가 대폭 되살아 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며 9일에는 국제선 예매 시 6% 할인이 적용되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LCC 중 유일하게 무료수하물까지 포함된 알찬 진마켓 특가와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