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우수한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민간으로부터 1000만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최대 1억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2018년에 시작한 프리팁스는 2021년까지 총 132개사를 지원했으며 신규 고용 470명, 국내·외 신규 투자유치 247억원의 성과를 창출하는 등 초기 창업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프리팁스는 매년 지원규모의 60% 이상을 비수도권 창업기업에 배정해 지난해까지 100개사의 지역 창업기업을 선발·지원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43개사의 프리팁스 기업을 선발·지원할 계획으로 모집규모 확대에 따라 더 많은 지역 창업기업에게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프리팁스와 팁스 간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프리팁스 참여기업이 팁스에 지원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팁스 참여 전제조건인 운영사로부터 유치한 투자금 인정 범위에 프리팁스 참여 당시 유치한 투자금도 합산할 수 있도록 인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팁스기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인 팁스 살롱에 '프리팁스 기업설명회(IR)'를 신설하고 프리팁스 기업과 우수 팁스기업·팁스운영사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리팁스 밋업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프리팁스는 역량있는 초기 창업기업이 팁스 프로그램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프리팁스를 바탕으로 향후 팁스·포스트팁스까지 연계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많이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리팁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케이(K) 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3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