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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 “적 도발시 분명한 대가 치르도록 단호히 대응”

김승겸 합참의장 “적 도발시 분명한 대가 치르도록 단호히 대응”

기사승인 2023. 03. 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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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도군단 '자유의 방패' 연습 현장 지도
사진2.연합연습 결전태세 현장확인
김승겸 합참의장이 17일 육군 수도군단을 방문,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제공=합참
김승겸 합참의장은 17일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참가 중인 육군 수도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수도군단 지휘소에서 지휘관과 참모들로부터 연습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관련 부대들과 함께 효과적인 전시 작전 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결전 태세 확립 전술 토의'를 주관하고 다양한 북한 도발 위협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비계획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전시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작전환경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임무에 적합한 부대를 편성하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실효성 있는 작전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장은 "실전적 전투 준비와 전투 수행훈련 등을 통해 적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결전 태세를 유지하고, 도발 시에는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주저함이 없이 단호히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합참은 "김 의장의 수도군단 방문은 적의 위협과 도발에 대비해 우리 군의 작전 태세를 확고히 유지한 가운데 FS 연습의 철저한 수행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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