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출 영광축협장 취임 “조합원의 권익과 실익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앞장서겠다”

기사승인 2023. 03. 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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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김용출 영광축산업협동조합장이 21일 오후 영광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제18대 김용출 전남 영광축산업협동조합장이 취임했다.

영광축산업협동조합장 취임식이 21일 영광축산농협 대회실에서 열렸다.

취임식엔 강종만 영광군수, 조기영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지역농협장, 정태범 영광군산림조합장, 기관사회단체장, 영광축협이사·대의원·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김용출 축협장은 "지금까지는 축산인 임원으로써 조합원의 입장에서만 조합을 바라 보았지만, 이제는 영광축협 제18대 조합장으로 취임 선서의 순간 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무가 양 어깨를 누루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조합원의 권익과 실익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선거 기간 중 조합원에게 약속드렸던 공약사항은 철저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합의 기본과 원칙을 중시한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의 '작지만 강한 축협' △조합원의 원가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업추진으로 '실천하는 조합' △축산농가와 조합원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사업과 축산인들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소통하는 조합'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가장 합리적인 방안 모색 등을 약속했다.

김 축협장은 "조합원들과 상생협력해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농업·농촌경제의 중심이 되는 축산, 축산의 중심을 이루는 영광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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