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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소재 웹3 보안 기업 ‘누멘’, 프리 A 라운드 진행

싱가포르 소재 웹3 보안 기업 ‘누멘’, 프리 A 라운드 진행

기사승인 2023. 03. 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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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소재 웹 3 보안 기업인 누멘(Numen)은 프리 A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누멘은 웹 3 전반에 걸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핵심 탐지 엔진인 '이뮨X'를 통해 맞춤형 탐지 규칙 제공, 공격 감시 및 차단, 실시간 공격 알림 발송, 펀드 손실 방지 등을 제공한다.

앞서 누멘은 싱가포르 전통 네트워크 보안업체로부터 400만 달러 규모의 엔젤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멘의 창업자 크리스(Chris)에는 "웹 3 보안은 웹 3 생애주기의 다양한 단계를 포함한다"라며 "누멘의 장점은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업계 최고의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핵심 기술 팀이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침투 테스트, 적청 대결, 취약성 탐지, 전반적인 보안 솔루션, MPC 키 관리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누멘은 영지식증명 보안 감사 및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앱토스(Aptos), 수이(Sui) 등 프로젝트에서 두 가지 고위험 취약점을 발견한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누멘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은 토큰과 비토큰 두 가지 결제 시나리오 모두 해당될 것이다. 다양한 퍼블릭 체인, 거래소 등이 타깃 고객층이며 최근에는 To B 비즈니스, 도난 자산에 대한 포렌식 추적 서비스 To C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누멘은 지난 2021년 말 설립됐으며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팀 규모는 40명에 달하며 그 중 3분의 2는 기술직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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