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 갑상선 치료 세계적 권위자 장윤철 교수 진료 시작

라이프센터 차움은 갑상선 치료 권위자 장윤철<사진> 교수가 진료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2일 차움 외래진료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 장 교수는 40년 넘게 갑상선·내분비 질환 임상을 경험했다. 지난 198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병원과 일리노이 주립대학 소속 종합병원에서 근무했다. 미국에서 내과 전문의(1984)와 내분비전문의 자격(1987)도 받았다. 특히 주립대학 근무 당시 갑상선 요오드 치료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 받았고 1만 건 이상의 갑상선 세침조직검사도 시행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장 교수는 차움 내분비대사내과에서 국내외 다년간의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 호르몬 치료를 중점적으로 진료한다. 특히 차움 환자의 약 7~10% 정도를 차지하는 외국인 환자 진료에도 투입돼 K-의료 열풍을 선도하고 진료 역량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 교수는 "갑상선 세침조직검사 1만 케이스의 노하우를 잘 살려서 내분비계 질환 예방과 조기진단, 치료 정확도를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모 원장은 "미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40년간의 풍부한 진료 경력과 다양한 내분비계 케이스를 경험한 장윤철 교수를 영입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명의 영입과 함께 진료?치료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하며 의료 한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