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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LFP배터리 생산 2025년까지 가동”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LFP배터리 생산 2025년까지 가동”

기사승인 2023. 03. 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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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사외이사 박진규 선임건·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통과
권영수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제공=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권영수 부회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 3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부회장은 미국 애리조나주 배터리 공장 신설에 대해 "지난해 여러 이유 때문에 중단했는데 조만간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며 "상반기 내로 의사결정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기업으로서 ESG 경영에도 속도를 내어, 원재료 소싱부터 폐배터리 자원 선순환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 영역의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완벽한 자원 선순환 체계인 '퍼펙트 클로즈드 루프(Perfect Closed Loop)'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 이사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박진규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다.

권 부회장은 "작년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25조 5986억 원의 높은 매출과 1조 2137억 원의 견조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박진규 신임 사외이사는 1990년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무역정책관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7명에 대한 이사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80억 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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