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권영수 부회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 3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부회장은 미국 애리조나주 배터리 공장 신설에 대해 "지난해 여러 이유 때문에 중단했는데 조만간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며 "상반기 내로 의사결정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기업으로서 ESG 경영에도 속도를 내어, 원재료 소싱부터 폐배터리 자원 선순환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 영역의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완벽한 자원 선순환 체계인 '퍼펙트 클로즈드 루프(Perfect Closed Loop)'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