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개인 소장 책 100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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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이영 중기부 장관 취임 이후 즐겁고 활기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장관·직원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시작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이 장관이 개인 소장하던 도서 100권을 중기부에 전달하는 '도서 기증식'을 계기로 직원들이 선호하는 유명 작가를 초청해 책, 독서 문화 등을 주제로 소통하는 북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했으며 중기부 내 독서동호회 회원 등 많은 직원들이 참석했다.
도서 기증식 행사는 '독서를 통한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라는 이 장관의 평소 소신을 실천에 옮긴 것으로 기업 대표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애장해오던 100권의 도서를 중기부 직원들을 위해 기증했으며 이어진 북 토크 콘서트에서는 직장인의 삶과 애환을 다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저자인 송희구 작가를 초청해 집필 동기, 독서 소감과 개인적 관심사를 공유하는 등 직장인 대 직장인으로 솔직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 장관은 이날 "평소 책을 좋아해 한두 권 사 모은 것이 오늘 행사까지 이어져 직원들을 위해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독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직원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쫌만 행사는 이 장관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 첫 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총 4회 개최된 장관과 직원 간 소통 모임 행사로 △직급별 신규 직원(1회) △모범공무원·부 출범연도 입사 직원(2회) △소속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직원(3회) △11개 산하기관 직원(4회) 등 중기부는 물론 산하기관 직원까지 망라해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를 개최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