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강원 철원 돈사 화재 발생해 돼지 560마리 죽어

기사승인 2023. 05. 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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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야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소재 돼지사육시설 원인모를 화재 발생
인명피해 없고 돈사 2개동 소실, 560마리 돼지 폐사
강원소방본부, 화재원인 조사중
강원 철원 야간 돈사 화재
11일 밤 강원도 철원 김화읍 청양리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공=강원도소방본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소재 한 돼지 사육 농장에서 11일 오후 10시 50분쯤 화재가 발생해 돼지 560마리가 폐사했다.

12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10시 54분 철원 김화 청양리 807-1 소재 농장 돈사 2개 동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소방·경찰 등 인원 34명, 펌프 및 물탱크 등 장비 15대를 동원해 현장에 도착, 화재 진화에 나서 1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15개 동 4000두의 사육돼지 중 2개 동 560두(모돈 160, 자돈 400)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본부는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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