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자문단은 작년 11월부터 운영됐으며 중기부 주요 정책에 대해 청년 세대의 인식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0대 과제 주요 분야는 창업벤처기술 4개, 디지털 2개, 중소기업 정책 2개, 소상공인 2개로 돼 있다. 지난 4월 7일 2030 자문단 전체회의에서 중기부 정책 중 청년 의견을 집중적으로 청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분야를 선정했다.
2030 중기단은 10대 과제를 담당하는 중기부 20~30대 직원 20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역할은 청년(2030 자문단)의 정책제언을 청년의 시각에서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 2030 자문단·중기단 첫 회의에서는 2030 자문단과 중기단 상호 소개와 10대 과제에 대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석호 청년보좌역은 "2030 자문단과 중기단이 잘 협력해서 청년의 현장 목소리가 중기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작년 11월에 2030 자문단을 구성하고 이번에 10대 과제 선정과 2030 중기단을 구성하게 돼 중소기업 정책이 청년 친화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10대 과제에 대한 정책개선 성과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