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고성국 “네이버·다음 제평위 중단, 국민이 이겼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523010013174

글자크기

닫기

천현빈 기자

승인 : 2023. 05. 23. 18:01

"사실상 제평위는 끝났다고 봐도 무방"
"국민적 비판 잇따르자 네이버, 제평위 발족 포기"
네이버 본사
네이버 본사 /아시아투데이DB
유튜브 '고성국 TV'를 운영하고 있는 고성국 박사가 23일 "네이버·다음이 포털 뉴스를 총괄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를 중단하겠다고 했다. 국민이 이겼다"고 말했다.

고 박사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실상 제평위는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포털 쪽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한 우려들을 종합반영해 개선방안이 마련해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지 않고 중단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자유우파 국민들 중심으로, 그리고 국민의힘 중심으로 제평위에 문제를 제기해 왔다"며 "제평위는 포털 뉴스의 공정성을 두고 정치권의 문제 제기와 비판이 이어지자 (제평위)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이버와 다음이 제평위를 7월에 발족시키려고 인원을 대폭 늘려서 온라인신문협회와 경실련 등 15개 단체가 30명을 추천하게 하고 임기 1년으로 구성해 발족하려 했다"면서 "하지만 제평위에 대해 국민적 비판이 잇따르고 정치권에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제기하자 네이버·다음이 제평위 발족을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네이버·다음 포털 뉴스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개혁 의지를 연일 드러낸 바 있다. 고 박사는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이철규 사무총장은 네이버를 겨냥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오만한 빅브라더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고, 김승수 의원은 가짜뉴스와 편파보도를 조장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고 말했다. 또 "사실상 실검 부활을 기도하는 꼼수에 대해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실검과는 다른 서비스인 것처럼 위장했지만 사실상 실검 부활시키는 꼼수라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상훈 의원도 네이버와 다음이 과거 키워드와 실검으로 정치여론을 좌지우지 하던 조작주도성장을 복구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면서 "이렇게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네이버에 대한 우리 자유우파 국민들과 정치권의 비판이 강력히 지속되자 네이버가 제평위 발족과 실검 부활 꼼수를 일단 포기한 것이다. 국민이 이겼다"고 재차 강조했다.
천현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