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 개최

지난 2022년 열린 슬관절 로봇 수술 심포지엄 단체사진 /사진=부민병원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는 6월17일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에서 로봇인공관절수술의 최신치료 경향을 주제로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외 30여명의 로봇 인공관절수술 전문가가 대거 연자로 나서는 이번 심포지엄은 5개 세션, 19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발전과정, 앞으로의 전망과 적용영역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학회 측은 기대했다.

특히 Live surgery를 통해 로봇인공관절수술의 실제를 경험할 수 있고, 미국 최고의 정형외과병원으로 꼽히는 HSS의 제이슨 블레빈스 박사가 '슬관절 수술에서의 로봇수술 네비게이션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주홍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회장은 "현대 의학은 과학적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정확한 진단과 술기를 통해 완벽한 결과를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수술적 기법도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은 전년과 동일하게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닥터빌 컨퍼런스 참조. 사전등록은 6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