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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42% 달성

토스뱅크,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42% 달성

기사승인 2023. 05. 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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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기준 총 3조10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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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42.06%를 기록했다.

26일 토스뱅크는 지난 1분기 중·저신용자(KCB 신용점수 기준 하위 50%)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한 신용대출 비중이 대출 잔액 기준 42.0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31.4%)와 비교하면 10.66%포인트 늘었다. 토스뱅크의 지난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잔액 기준 총 3조1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의 올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는 44%로 인터넷 전문은행 중 가장 높다. 현 추세대로라면 연내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말 토스뱅크 신용대출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잔액 기준 총 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토스뱅크는 지난 1분기 기준 대손충당금 760억원을 추가 적립하며, 총 2600억원의 충당금을 확보했다. 전체 여신잔액 대비 대손충당금 잔액 비중을 의미하는 커버리지 비율은 2.8%로, 지난해 말 기준 4대 시중은행 평균인 0.49% 대비 약 5배에 달한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들은 제1금융권에서 소외된 경험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토스뱅크 대출 실행 후 제2, 제3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을 상환하면서 2명 중 1명 이상(60%)은 평균 68.3점의 신용점수 상승 등 '크레딧빌딩' 효과를 누렸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용평가모형 'TSS(Toss Scoring System)'를 한층 고도화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중·저신용자 포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경제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은행의 건전성과 중저신용자 포용에 대한 가치를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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