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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주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이 함께한 이번 영주사과 나눠주기 행사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즐기기 위해 소백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영주사과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하게 세척돼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영주사과 300개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입산객에게 나눠줬다.
선물을 받은 한 관광객은 "영주사과를 받게 돼 마치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다"이라며 사과를 한입 베어 물고는 "새콤달콤 아삭한 게 정말 맛있다"고 호응했다.
박 시장은 "영주사과를 맛본 관광객들이 하나같이 맛있다고 극찬해 어깨가 으쓱했다"며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철쭉제를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