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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멘탈 헬스케어 프로젝트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

스타트업 멘탈 헬스케어 프로젝트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

기사승인 2023. 06. 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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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돌봄 창업기업 서비스를 상시 소개·추천
중기부,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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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이 2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마루360에서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스타트업들의 멘탈 헬스케어 프로젝트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가 출범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아산나눔재단, 디캠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 창업생태계의 대표 주자인 4개 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후원을 받아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2일 서울 역삼도에 있는 마루360에서 개최했다.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는 선배 벤처기업과 투자자가 작년부터 이어진 투자위축, 자금조달 압박 등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는 창업가들을 위로하고 연대의 힘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우선 창업가들의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에 대한 유형 진단 테스트와 테스트 결과로 '정신건강 돌봄 창업기업 서비스를 상시 소개·추천한다. 전문가 일대일 상담 지원(대면·비대면)과 매월 온라인 신청을 오픈해 승인(창업가 확인), 상담 지원, 참여확인·환류를 연중 진행한다.

올해 10월 공감·위로를 나누는 캠프를 개최하고 연 3회 정신건강 돌봄의 중요성과 경험을 나누는 이야기 시간을 진행한다. 또 창업가들의 정신건강 유지 비법 공유(온·오프라인 콘텐츠 활용)와 프로그램을 상시 홍보한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문가의 진단·상담, 선배 기업인들의 고민 상담과 마음 관리 비법 공유, 공감과 위로가 있는 캠프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창업가의 마음 건강 돌봄이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위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투자자와 일반 국민이 인식하고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오늘 출범식은 지난 5월 23일 있었던 '함성 대한민국 선포식'에서 선배 기업들이 후배들을 위해 다짐한 실천 계획 중 첫 번째로 시작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후배 창업가들의 건강한 심리를 위한 선배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좋은 문화로 정착하여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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