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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 “첫 도전하는 한국형 오컬트 장르, 신선했고 궁금했다”

‘악귀’ 김태리 “첫 도전하는 한국형 오컬트 장르, 신선했고 궁금했다”

기사승인 2023. 06. 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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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악귀' 김태리/제공=SBS
'악귀' 김태리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惡鬼)'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태리가 맡은 구산영은 생활력이 부족한 엄마를 대신해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는 공시생이다. 힘들고 팍팍한 현실에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런데 어느 날, 받아선 안 될 물건을 받은 후 악귀에게 조금씩 잠식돼 간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구산영과 악귀가 혼재된 두 얼굴의 김태희가 등장한다. 구산영은 직장에 다니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의 현실을 보여준다. 커다란 배달 가방을 맨 채 틈틈이 메모장을 보며 공부하는 모습에서 열심히 사는 청춘의 고단함이 느껴진다.

김태리는 "지금껏 해보지 못한 장르라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었다. '악귀'는 한국형 오컬트라 신선했고, 궁금했고, 무엇보다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로 다른 존재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각각의 상황에 집중했다. 같은 얼굴로 한순간 다른 존재가 되어야 하니 동작으로 차별을 주려고 했다. 방송을 보면서 동작의 디테일을 유심히 살펴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악귀'는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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