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네이버, 오는 14일 업데이트 통해 ‘인물정보’ 프로필 항목 다양화

네이버, 오는 14일 업데이트 통해 ‘인물정보’ 프로필 항목 다양화

기사승인 2023. 06. 02. 14: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30602140446
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 업데이트 예시 이미지./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오는 14일 인물정보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프로필 항목에 전문 분야 정보 및 개인 취향 등을 등록할 수 있게 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직업·경력 정보에 더해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통역사의 경우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전문적으로 통역하는 언어를 소개할 수 있다. 심리상담가는 아동·청소년, 부부·가족 등 세부 전문 분야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또 최근 많은 사용자가 관심을 보이는 정보인 '반려동물'도 인물정보 프로필에 추가할 수 있으며 자신의 프로필 사진도 본인 참여 서비스를 통해 최대 40장까지 직접 올리기가 가능하다.

또 네이버는 2009년 출시해 그간 PC에서만 가능했던 인물정보 본인 참여 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등록·수정·권한·삭제 신청을 편리하게 하고 내 권한, 진행 조회, 신청 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본인 참여 서비스 내 '마이 페이지' 항목도 PC·모바일에 신설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인물정보 프로필에 MBTI, 취미, 별명 등 스스로를 더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항목들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 결과, 당시 업데이트 다음날 하루 신규 등록·수정 신청이 기존의 약 5배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양미승 네이버 인물정보 리더는 "프로필에 새롭게 추가될 항목인 전문 '분야', '반려동물'은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추가하고 싶은 정보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상위 2개 항목"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네이버 인물정보를 더욱 다양하고 특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