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밀양 국도건설공사 신도터널 9일 개통

기사승인 2023. 06. 0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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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74억원 투입
청도-밀양 국도 개통식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왼쪽에서 일곱 번째)와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등이 지난 1일 청도-밀양 구간 신도터널 입구에서 개통 기념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 제공=청도군
경북 청도-밀양 구간 국도건설공사 신도터널이 9일 개통한다.

청도-밀양 국도건설공사는 국도25호선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와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를 잇는 도로에 총사업비 1074억원을 투입해 도로를 개설하고 구간 내 터널 1개소, 교량 5개소, 교차로 14개소를 설치한 공사다.

이번 준공에 따라 해당구간의 통행 시간과 운행 거리가가 단축돼 이용객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밀양 국도건설을 통해 인근 대도시 관광객의 청도군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단축되는 통행 시간, 통행 거리만큼 청도군이 관광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기간도 단축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관광 및 산업과 밀접히 연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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