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지난 5일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를 방문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지방정원조성계획 승인 등 행정적 절차에 대한 박승원 광명시장의 요청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염 부지사의 광명시 방문은 4개 지자체가 자발적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염 부지사와 박 시장은 이번 만남에서 안양천 햇살광장, 튤립조성지, 광명찬빛광장을 둘러보면서 성공적인 지방정원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안양천 지방정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향후 국가정원 지정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면적은 39만㎡에 연장은 28.8km이다. 이 사업은 4개 도시를 연결하는 기본구상을 토대로 △광명시, 정원관리센터·정원놀이터·허브정원 △안양시, 어르신쉼터·벽면녹화 △군포시, 수생식물정원 △의왕시, 억새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