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 강원 지역 현장경영 나서

수산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어촌·어업인 지원 노력"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 2일 강릉시 소재 강원금융본부에서 영업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강신숙 행장이 지난 2일 강원 지역 영업본부를 찾아 소통 경영에 집중했다고 8일 밝혔다.

강 행장과 수협은행 이사들은 지난 2일 강원도 동해시수협에서 김동진 조합장과 만나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회원조합과 은행 간 유기적 협력 방안,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행장은 이후 동해어선안전조업국을 비롯한 수산현장도 직접 둘러봤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목적인 어촌과 어업인 지원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강 행장은 강원금융본부에서 영업점장들과 만나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 대출 연체율 관리 등 건전성 확보, 공제사업 등 비이자이익 부문 역량 강화 방안 등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