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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표창원과 함께하는 ‘불후의 명강’ 30일 개최

노원구, 표창원과 함께하는 ‘불후의 명강’ 30일 개최

기사승인 2023. 06. 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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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서 개최
0노원구청
/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가 이 시대 명사들과 삶의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노원구는 이달 30일 오후 3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2023년 제2회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

불후의 명강은 배우 이순재, 건축가 유현준,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조정래 등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이다.

올해 두 번째 불후의 명강은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소장이 '인간 심리의 이해를 통한 진정한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표 소장은 행복한 삶을 위해 인간의 생각과 행동 기저에 작동하는 동기로서 쾌감과 분노를 이해하고 조절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한다. 또 감정이 조절되지 않았을 때 범죄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삶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불후의 명강은 전석 무료이며 자유좌석제로 운영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이 강연에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 접수 400석과 당일 현장 접수 200석으로 나눠 받는다.

온라인 신청은 12일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강연일인 30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구는 언어·청각 장애를 가진 구민들을 위해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현장에 오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해 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미홍씨'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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