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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오창JCT~남이JCT, 16일까지 전면통제

중부고속도로 오창JCT~남이JCT, 16일까지 전면통제

기사승인 2023. 06. 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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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오창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우회경로 안내도
옥산오창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우회경로 안내도. /제공=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중부고속도로 오창JCT에서 남이JCT(남이방향) 18km 구간 전차로를 주·야간 전면통제 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36년이 경과한 노후노선으로 지속적인 포장파손으로 인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이번 전면통제는 단기간 집중 포장공사를 통해 우기 전 이용 차량의 주행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오창IC, 서청주IC를 통한 남이방향의 진입과 진출은 불가하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 이용차량은 민자고속도로인 옥산오창고속도로를 경유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중부고속도로 증평IC 등에서 국도·지방도를 통해 우회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해당 기간 차량 우회로 발생하는 추가요금 부담을 최소화한다.

고속도로 우회 시 발생되는 추가요금은 7월 5일부터 환불 또는 차감 처리된다.

국도나 지방도로 우회하는 차량의 경우 선·후불 하이패스카드나 교통카드 등 전자지불수단 이용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재진입 시 발생되는 기본요금은 자동으로 감액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내비게이션,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한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와 함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우회도로 안내를 병행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포장공사"라며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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