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토닉워터 등 음료사업 강화도…"하이볼 음주 선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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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하이트진로음료에 따르면 회사의 생수 매출은 올 1분기 1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인 '석수' 페트(PET)의 온라인 채널 공급 강화, 무라벨 확대 적용 등으로 이 같은 실적을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회사는 생수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자체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를 중장기적으로 '사랑의 물'이라는 콘셉트와 미네랄을 함유한 목넘김이 좋은 암반수로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 국내 생수시장 규모가 2010년 약 4000억원, 2021년 1조2000억원, 2023년 2조3000억원 등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등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하고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전체 생수 중 무라벨 생수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생수 사업은 신규 시장 진입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실제 올 1분기 비생수 매출은 전년 대비 47.0% 늘어난 201억원으로 집계됐다.
진로토닉워터 실적 덕분이다. 실제 올 1분기 진로토닉워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6% 늘어난 128억원에 달했다. 비생수 매출 중 63.7%가 진로토닉워터에서 발생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올 1분기 블랙보리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1% 늘었다.
이 같은 성과로 하이트진로 연결기준 매출에서 차지하는 하이트진로음료의 비중은 4.3%(2021년 1분기), 5.1%(2022년 1분기), 6.2%(2023년 1분기) 등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하이트진로음료는 믹서 브랜드인 진로워터토닉의 경우 진로토닉제로, 진로토닉홍차 등 신규 아이템 아이템을 확대하는 한편, 가정용 채널뿐만 아니라 소주를 판매하는 전국 50만개 요식업소를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위스키 믹스인 '하이볼'에 진로토닉워터가 최적의 믹서임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인 하이트제로의 경우 올프리 콘셉트를 앞세워 용량과 용기 다양화를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한편, 장기적으로 유흥용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2017년부터 사업 다변화 및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해 온 결과 음료 매출 비중이 지속 증가돼 왔다"며 "앞으로 주력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