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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현장교육 실시...송광사성보박물관 등 방문

불교중앙박물관 현장교육 실시...송광사성보박물관 등 방문

기사승인 2023. 07.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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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박물관 강의, 호남지역 불교조각 답사
조계종 총무원 사진 황의중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순천 송광사성보박물관에서 '2023년도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현장교육은 문화재 다량소장처 가운데 성보 관리를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는 기관을 방문하는 실무자 연수다.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찰 성보박물관 소임자와 학예연구사 37명이 동참한 이번 교육은 '불교조각의 이해 및 보존관리'를 주제로 마련됐다. 문화재청 문화재보호기금(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현장교육 첫째 날인 7월12일에는 김태형 송광사성보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문화재 보존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송광사성보박물관을 견학했다. 최선주 중앙대 객원교수(전 국립경주박물관장)는 호남지역의 불교조각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

다음날인 7월13일에는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불교조각 답사를 위해 장흥 보림사의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남·북 삼층석탑 및 석등, 화순 쌍봉사의 철감선사탑,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화순 운주사의 구층석탑, 석조불감 등을 순례하며 답사했다.
1일차 - 입재식 단체사진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현장교육 입재식 단체사진./제공=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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