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A 20주년 기념 | 0 | KSA 20주년 기념 및 비전 2040 선포식 포스터./K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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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가 KSA 20주년 기념 및 비전 2040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SA는 2003년 국내 최초의 과학영재학교로 탄생해 지난 20년 간 대한민국 과학영재교육을 선도하고 우수 이공계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고 KAIST는 설명했다. KSA는 지난 20년의 성과를 진단하고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해 KSA의 새로운 20년을 향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해부터 KSA 비전 2040 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는 KSA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KSA의 스무 살을 축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KSA 20주년 기념 및 비전 2040 선포식은 오는 25일 부산 부산진구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AIST,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산시 교육청 관계자 등 내빈과 교직원, 학부모, 졸업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본 행사는 KSA 20주년 기념 영상, 학교장 기념사 및 비전 2040 발표, 유공자 포상 및 공로자 감사패 증정, KSA 비전 선포 세레머니 등으로 진행되며,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축하공연은 베이스 구본수, 소프라노 이경민이 KSA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KSA 20주년 및 비전 선포를 축하할 예정이다.
본식에 앞서 특별행사로 'KSA, 도약의 20년을 향해'라는 주제로 비전 2040 세미나가 한국과학영재학교 중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학교 앞 로터리에서 KSA 20주년 상징물 제막식이 진행된다.
KSA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20년을 향한 도전 및 학교 발전을 도모하고, 선도적인 영재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KSA에 대한 인식 및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