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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예멘 내전 문제 대화 환영…평화 기대”

외교부 “예멘 내전 문제 대화 환영…평화 기대”

기사승인 2023. 09. 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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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청사 모습./연합뉴스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벌어진 예멘 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22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대화가 역내 긴장을 완화하고 예멘에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이혀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사우디 및 오만 등 관련국들과 유엔 예멘 특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우디는 2015년 3월 예멘 수도 사나를 장악한 후티 반군에 대항해 국제 연합군을 형성, 내전에 개입했다. 이후 예멘 내전은 8년 넘게 지속 중이다.

당시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는 2015년 3월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수니파 아랍국 8개국을 아우른 연합군을 주도해 100대의 전투기를 투입해 사나의 후티 반군에 대해 공습을 이어왔다.

이란 역시 사우디를 경제하기 위해 혁명수비대를 통해 후티 반군에 무기와 교관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런 가운데 예멘 민간인 60만 명 이상이 사망했고 콜레라가 확산되는 등 3000만 명 인구 3분의 2가 기아 직전의 인도주의적 참사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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