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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 개막…50개 도시 참석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 개막…50개 도시 참석

기사승인 2023. 09. 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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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DDP서 개막…50개 도시 시장단 등 200여명 참석
25~26일 '지속가능한 포용도시' 위한 주제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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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대표 이미지 /서울시
서울시가 24~26일 DDP에서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더블린·오덴세·웰링턴·키이우 등 세계 30개국 50개 도시 대표단을 비롯해 유엔개발계획·메트로폴리스·아마존 웹서비스 등 22개 국제기구와 외국계 기업 관계자까지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현장에서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의제로 제시한다. 서울런과 안심소득 정책의 성과도 공유한다.

또 로봇·바이오·뷰티 등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 라이프스타일 전시관도 운영한다. 첨단 라이프스타일 전시관은 27개 혁신기업의 기술과 제품으로 채워진다. 뷰티·헬스케어·스마트교통·방역로봇 등 혁신기술을 선보여 우리기업의 기술력을 알리고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해 실생활의 변화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서울·싱가포르 정책전시관은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미래'라는 주제에 맞춰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주최 도시인 싱가포르와 개최 도시인 서울시의 핵심 정책이 소개된다. 서울시는 안심소득, 서울런, 책 읽는 서울광장, 더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등 동행·매력 8가지 대표 정책을 세계 도시 대표단에 소개한다.

시는 포럼 기간 웰링턴·키이우 등 9개 도시와 양자회담과 우호·친선도시 결연을 맺는다. 웰링턴과는 친선도시 격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한층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키이우와 신규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의 계기를 마련한다.

오 시장은 "'2023 세계도시 정상회의 시장포럼'을 통해 서울 시정의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 철학을 세계 도시와 공유할 것"이라며 "서울을 방문하는 50개 도시 대표단에 로봇,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산업을 대표하는 혁신기업도 소개해 서울의 첨단 라이프 스타일을 세계로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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