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LIG넥스원 패밀리데이’…K방산 대표기업이 가족친화 대표기업으로

추석 앞두고 미취학 어린이·초등학생 자녀 둔 임직원 가족 500여 명 초청
가족과 소중한 시간 공유로 '가족친화 경영 실현', '건강한 기업문화 정착'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판교하우스에서 열린 '2023 LIG넥스원 패밀리데이'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제공=LIG넥스원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은 지난 22일 판교하우스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2023 LIG넥스원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IG넥스원 패밀리데이'는 임직원 사기 진작 및 가족의 일터에 대한 이해도와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사업장별로 시기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LIG넥스원의 '가족친화' 경영철학이 반영된 대표적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이달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 등 500여 명이 참가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2일 판교하우스에서 열린 '2023 LIG넥스원 패밀리데이'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이 종합매직쇼를 관람하고 있다./제공=LIG넥스원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종합 매직쇼(마술공연·LED쇼·서커스공연), 마카롱 만들기, 놀이마당 등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인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명예 사원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졌다.

추석을 앞두고 한복체험, 민속놀이, 달맞이 사진 촬영 등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저녁만찬도 이어졌다.

지난 22일 판교하우스에서 열린 '2023 LIG넥스원 패밀리데이'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이 민속놀이를 즐기고 있다./제공=LIG넥스원

자녀, 배우자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박장성 해외사업연구소 선임연구원(38)은 "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를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애사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다.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회사와 NB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패밀리데이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개최했다"며 "패밀리데이가 일터에 대한 가족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서로 공감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